【일본유학상담】 문과? 이과?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고? 도움되는 정보! (댓글읽기5편)

 

미나상 곤니치와! 젠지니어 입니다.
자, 오늘은 댓글읽기 5편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지*님께서 질문주셨습니다.

올해 1월부터 eju 이과 준비한 고2 인데요. 
요즘 일본 유학 준비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고 
그래서 예전에 비해 대학에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고 
이과 과목이 많이 어려워서 문과를 생각 해보기도 했는데  
문과로 이과 보다 더 좋은대학을 가는게 이득일까요 
아님 이과로 엥간 평타치는 대학에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문과가서 취업 하면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시 취업하는건 이과 보다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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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질문하셨네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윤지현님의 적성이 어디가 맞느냐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예를 들면, 내가 대학교 어느과를 가서 이런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개략적으로 머리에 들어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그게 있다면, 저는 고민없이 이과를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게 없고 막연히 이과를 가는게 좋다고 해서 간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일단 이과를 갔을 경우의 가장 좋은 점은
나중에 취업하거나, 내가 사회에 나왔을 때

 

선택권이 많아져요.
선택권이 많아진다는 것은 무슨 이야기냐하면

 

문과로 대학 나와서 취업할 때,
이과가 하는 기술직에 취업할 수 있나요?

절대 없죠.
그런데 이과로 대학을 나오면 문과직종으로도 취업할 수 있어요.
예를들면, 영업직이라던지, 재무직이라던지, 문과가 주로 할만한 직종들 있죠.
이건 이과도 할 수 있어요.

이 인생이라는게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거든요.
그러니깐 자신의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고,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유리해요.
난 이 길 아니면 안되, 해놓고 문 딱 닫아버리고, 그 길로만 쭉 가는것도
있을 수 있지만,  그 길이 안 됬을 때 어떻게 할거냐. 했을때 답이 없어요.

따라서, 이과로 가게 되면, 그 만큼 많은 선택지가 주어지기 때문에
전 이과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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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치는 이과대학, 들어가도 괜찮아요. 충분히 대기업 갈 수 있어요.
제 동기들도 편차치 50이하의 대학 출신들 꽤 있어요. 외국인이고 일본어도 잘 못하고.
그런데도 이과라는 이유만으로 뽑힌거에요.
이과대학은 일본어를 잘 못해도 뽑힐 가능성이 있어요.
물론 그 사회생활에 적응 하는것과는 또 별개의 문제지만요.

자 그런데 여기서 만약에, 문과로 와세다 게이오대학 이상 들어갈 수 있다면
문과도 좋은 선택이에요.
즉, 이과로 편차치 50이하의 대학 가는 것보단, 
문과였을때 게이오대학, 와세다대학, 히토츠바시대학 같은 그런 일류대학 있잖아요.
그런 대학 들어갈 수 있다면, 괜찮아요.
다만 문과는 일단 대학 들어가는 문도 좁고, 어찌어찌 대학들어가도 취업의 문도 상당히 좁아요.

일본은 제조업에 튼튼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이과출신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요.
제조업은 문과직종은 많이 필요로 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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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질문 주셨는데, 
전직이라는 것은 내 능력과 경력을 가지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문과 이과 상관없이 그 만큼 능력이 있으면 수월하게 전직할 수 있어요.
이건 약간 다른 분야인것 같아요.

따라서 결론은 게이오, 와세다대학 이상급 아니면 문과보단
편차치 50이상의 평타치는 이과대학이 제 생각엔 더 안전한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 댓글읽기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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