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취업] 이력서가 필요없는 일본취업에 대해 알아보자!

Posted by 젠지니어
2019. 6. 7. 13:49 일본취업

 

 

미나상 곤니치와
여러분 안녕하세요 젠지니어입니다.
2020년 취업활동은 3월1일부터 시작이니 해금까지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요. 
오늘은, 그런 2020년 취업활동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따끈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여러분 야마하 오토바이 아시죠? 
왜 우리 어렸을 때 한번씩은 쳤던 그 피아노 야마하 피아노
그 회사의 자회사 중 하나인 야마하 발동기, 오토바이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 야마하 회사에서 2020년도 신입사원 채용에 엔트리시트 선고를 하지 않는다는 소식입니다. 그 내용 한 번 보실까요?


 


야마하 발동기, 신입사원 채용에 엔트리시트 선고 없음이 3년쨰로!
야마하 발동기는 2020년 신입사원 채용으로써 245명을 계획한다.
3년연속으로 종합직에서의 엔트리시트(ES)선고는 하지 않는다.
야마하는 [면접이 늘어서 부담은 늘지만, 인물중시의 채용으로 이어진다.
학생들로부터 사내의 분위기가 전달되어서 호평이다.]라고 하고있다.

 



자 야마하는 3년간 엔트리시트 없는 채용을 해왔다고 하고, 인물중시로 채용한다고 하네요. 
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문군데.. 인물중심.. 사람중심? (사람 중심 문재인 영상)
어찌 됬든 총 채용예정은 대졸 185명중 기술계 120명, 사무,영업직 65명, 고졸 60명
뽑는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일본취업 준비하실 때 알아두셔야 할게 일본기업의 일반적인 선고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엔트리시트 -> SPI인적성검사 -> 1차면접 -> 2차면접 -> 최종면접

 


면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 동영상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 그럼 여기서 엔트리시트란 무엇이냐,
엔트리 시트는 기업의 선고 유형중 하나로써,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서류전형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한마디로 이력서에요 
근데 야마하에서 이 이력서를 보지않겠다고 선언한것입니다.
한국에서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하잖아요. 학력, 스펙 이런거 다 가리고, 오직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이런거랑 비슷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근래들어 일본 기업의 채용난이 심해지면서, 이런 야마하 같은 중견기업도 채용이 상당히 힘든가봐요.
이 엔트리시트를 안본다는 의미는 학력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는 얘기죠.
이미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엔트리시트 선고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엔트리시트 본다고 하면, 진짜 인기많은 기업 아니면 아무도 안갈꺼 같아요.
근데 중소기업들은 심지어 이 엔트리시트 뿐만 아니라, 1차면접, 2차면접도 다 없애고
오직 최종면접 즉 사장이 직접나와서 오케이 하면 채용되는 구조에요.


일본의 인력난이 얼마나 심하냐면, 
2018년 폐업 신고를 한 회사들 중에 사람을 못구해서, 즉 인력난으로 폐업한 회사들이 무려 153건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믿어지시나요 153개의 회사가 사람이 없어서 그냥 문 닫는거에요.

 

 


 


자, 이런 일본의 인력난, 채용난 때문에 이런 서류전형 선고 없다!는게 생기는 거죠.
자 그럼 이게 어떻게 유리한가?
학력 안좋은데 말빨은 좋은사람들한테 좋겠죠?
즉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인재들이 뽑히겠네요.
우리 한국인들도 한 커뮤니케이션 하잖아요? ㅋㅋ
야마하 발동기, 이런 탄탄한 중견기업, 앞으로 이런 회사들이 점점 더 많아질 거라 생각하고, 이제 시간이 지나면 대기업도 결국에는 이런 채용구조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구요. 구독과 좋아요 잊지 말아주세요~!
마따네~~